내일이면 손녀 딸이 남의 집 식구가 된다는 아쉬운 마음에 할머니의 눈시울이 젖고 맙니다 ‘어머니의 백 번째 가을날’ 2/5 [인간극장] KBS101116 방송

내일이면 손녀 딸이 남의 집 식구가 된다는 아쉬운 마음에 할머니의 눈시울이 젖고 맙니다 ‘어머니의 백 번째 가을날’ 2/5 [인간극장] KBS101116 방송

어머니 집을 찾은 반가운 손님은 막내 손녀딸 지예 씨 언니의 결혼식에 앞서 제일 먼저 일순 씨와 함께 장을 보러 나간다 인천에 사는 둘째 딸까지 찾아와 함께 장보기를 돕고 전라도 잔치에 빠질 수 없는 홍어까지 사고 서야 장을 마친다 장에서 돌아온 그날 오후 막내 손녀딸은 집으로 돌아가고 잔치에 쓰일 김치를 만들기 위해 배추를 다듬는다 다음날, 마을 아낙네들이 하나 둘 일순 씨네 집으로 모인다 부침개에 홍어 무침, 그리고 인절미까지 도와주시는 고마운 이웃들 캄캄한 밤까지 잔치 준비가 계속되는데 그날 밤, 내일이면 남의 집 식구가 된다는 아쉬운 마음에 어머니의 눈시울이 젖는다 드디어 새날이 밝는데 #인간극장 #모녀 #엄마 #친정엄마 #가족 #휴먼다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