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칠석, 견우와 직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칠월칠석, 견우와 직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서울=뉴스큐브】 조성욱 기자 = 오늘(양력 28일)은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로 알려진 칠월칠석(음역 7월 7일)이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칠월칠석 저녁이면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마주한 견우성과 직녀성, 그리고 북두칠성 때문에 견우와 직녀 설화가 생겨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하늘나라 목동인 견우와 옥황상제의 손녀인 직녀가 혼인하였지만 이들이 게으름만 피우자 옥황상제가 크게 노하여 견우는 은하수의 동쪽에, 직녀는 은하수의 서쪽에 떨어져 살게 하였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까마귀와 까치들은 해마다 칠월칠석날에 이들을 만나게 해 주기 위하여 하늘로 올라가 다리를 만들어 줘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전해진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칠월칠석에 조상들이 밀전병·밀국수 등을 즐겼다고 전해졌다 2017 0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