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원희룡 "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초강수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근식 前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그리고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전면 백지화됐습니다 민주당이 제기한 김건희 여사 일가에 대한 특혜 의혹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초강수를 둔 건데요 주제 영상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그동안 민주당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에게 특혜를 주려고 종점 노선을 변경했다, 이런 의혹을 제기해 왔고 TF까지 구성한 상황인데요 원희룡 장관이 이걸 백지화하겠다면서 오늘 폭탄선언을 한 이런 상황입니다 그동안 제기된 의혹부터 오늘 백지화 선언까지 과정을 먼저 정리를 해 봐야 할 것 같은데요 김준일 에디터께서 먼저 정리해 주실까요 [김준일]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원래 맨처음에 제기됐던 건 2008년이에요 꽤 오래됐습니다 2008년에 민자컨소시엄이 이걸 만들어보겠다고 했는데 15년 정도 된 거예요 왜냐하면 상시 정체가 됩니다 지금 저 그림을 보시면 알겠지만 양서면이라고 있는데 그 위에 6번 국도가 있거든요 남한강을 따라서 쭉 가서 저게 팔당대교까지 이어져서 남양주로 이어지는 거예요 두물머리라고 있잖아요 거기에 다리가 있는데 여기가 항상 막힙니다 그러니까 이쪽에서는 그리고 요즘에는 관광객들이 많으니까 또 맨날 막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기에 새로 만들어달라, 이게 항상 얘기가 있었고 그게 2008년에 민자컨소시엄이 있었는데 잘 안됐고 그래서 2016년에 양평군이 인구가 많이 늘어났어요, 이주를 많이 하면서 그러면서 다시 우리 좀 해달라고 하면서 2017년 1월에, 정확하게는 2017년 1월이면 사실 박근혜 정부 때입니다, 이게 그러니까 이때 5개년 계획에 이게 포함이 돼요, 그러니까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이게 포함이 되고 그러면서 예비타당성조사를 기재부가 하는 걸 2021년에 통과를 합니다 그것도 수익성 분석 같은 경우에는 0 83이 나와서 1이 넘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못 넘었어요 수익성 말고 정책성 AHP평가가 있는데 이게 0 503이 나왔는데 0 5를 넘으면 정책으로 해도 되는 게 쉽게 얘기하면 그 정도로 사람이 많이 다니지는 않지만 너희들이 그렇게 막힌다고 하니까 그래, 만들어 보자 이 정도로 이해하시면 돼요 그런데 이 노선이 처음에 강서면, 아까 전에 그림도 나왔지만 강서면에 있던 게 갑자기 이 정부 들어서 바뀐 거예요, 그러니까 [앵커] 종점이 지금 그래픽에서 보시는 것처럼 원래는 이쪽에 있는 양서면이었는데 [김준일] 양서면이네요 제가 두 개를 헷갈려서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바뀐 겁니다 이게 왜 문제냐면 양서면으로 한 이유가 아까 얘기했듯이 6번 국도로 주로 막혀서 했는데 6번 국도가 바로 남한강 있죠, 양서면 밑에 있는 강줄기 그거를 따라서 있으니까 여기가 제일 막히니까 여기다가 뚫어야 된다라는 게 그동안의 양평주민들의 주장이었는데 갑자기 강상면으로 밑으로 내려옵니다 [앵커] 언제 바뀐 겁니까? [김준일] 이게 그러니까 확정된 건 올해 5월이고요 그리고 작년 7월에 국토부에서 양평군을 찾아가서 변경안을 제시해 봐라 이렇게 하고 그래서 양평군이 변경안을 3개를 하고 그걸 검토해서 저쪽으로 바꿨다는 거예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