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채널뉴스] 예장합동, 2월 첫 주 '이단경계주간'

[C채널뉴스] 예장합동, 2월 첫 주 '이단경계주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오는 2일을 이단경계주일로 선포하고 총회장 특별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예장 합동총회 안명환 총회장은 지난 15일, '이단사이비대책에 대한 총회장 특별담화문 -- 이단 경계주일에 대한 당부의 글'에서 "전국 교회가 이단 경계주일을 철저히 지켜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한국교회가 126년의 역사를 지나는 동안 유례 없는 부흥으로 세계 선교사역을 주도하는 강대한 기독교 선진국이 됐지만, 이단들도 세력을 확장해 한국교회를 위협하고 있다"며 "전문적, 조직적, 공개적, 공격적 전략으로 포교활동을 하는 이단들로 인해 한국교회의 피해가 실로 엄청난 상황"이라고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총회이단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 박호근 위원장은 특히 "3월 신학기를 앞두고 학원가를 중심으로 이단들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설문조사, 동아리 모집 등의 방법으로 학생들을 미혹하고 있다"며, "교회 차원의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도 합동총회는 이단대책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단경계주일 설교문과 동영상, 각종 자료들을 배포해 주일예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주일 오후예배에 이단상담소장을 초청해 이단경계 특별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한편 예장 합동총회는 매년 2월과 9월 첫째 주간을 이단경계주간으로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