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의 무법자.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지식채널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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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자세 - 우리는 달린다 2부 - 배달 라이더에게 가장 필요한 자세 ‘안라무복’ 前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인 박정훈 라이더는 ‘안라무복’의 자세를 강조했다 2018년 폭염 시위 당사자이기도 했던 그는 당시 회사에 폭염에 대한 추가 급여를 요청했다 금액은 건당 100원 추가 더 큰 금액을 요구하지 않은 것은, 위험수당이 높으면 위험을 감수하고 일을 하는 라이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일을 하기 전에는 미처 몰랐다고 한다 곳곳에 존재하는 위험 요소들 비 온 뒤 지하 주차장과 학교 운동장처럼 흙이 많은 곳은 라이더들에게 지뢰밭과도 같은 곳이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배달 이륜차 사고위험 실태 및 안전대책」에 따르면, 배달 이륜차 교통사고는 2016년 8,806건에서 2020년 1만 793건으로 23% 증가했다 이 때문에 라이더는 ‘도로 위의 무법자’라고 여겨지지만, 박정훈 라이더는 다른 의견을 표했다 먼저 그는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며 내부적으로도 자정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플랫폼이라는 현재의 노동 형태에서 배달 노동자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육은 쉽지 않다 그는 초보 노동자들과 그들을 고용하는 업주에 대한 교육 훈련을 대안으로 말했다 배달 라이더가 ‘도로 위의 무법자’로 불리게 된 또 다른 이유도 있었다 배달이 늦거나, 그로 인해 음식이 식는 것은 라이더의 책임이다 그리고 무리해서 일하지 않으면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는 돈을 받는다 그들은 근무에 나서기 전 자신에게, 그리고 동료에게 ‘안라무복’을 말한다 그것은 안전라이딩무사복귀를 이르는 말이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한 번의 사고면 모든 것이 끝날 수 있기에 배달 노동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세 우리 삶 속에서 잠깐, 5분 의미있는 순간으로 만드는 채널 공유하고 쌓여가는 지식 🧠👀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5월 8일 노동자의 자세 - 우리는 달린다 2부 5월 9일 어른도감 6부: 가만히 있지 않는 어른 5월 10일 나의 피지컬 / 꿈꾸는 소설 2부 - 여걸 파이브 5월 11일 누가 내 우유를 훔쳤나? / 세종대왕이 왜 거기서 나와?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