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독감 환자 급증..."학교 내 전파 차단 당부" / YTN 사이언스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아동·청소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38도 이상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외래 환자 천 명당 34 8명으로 이전 주의 13 3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초·중·고등학생인 7살부터 18살까지 외래환자 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는 107 8명으로 비율이 매우 높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학교 내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보건교육을 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유아와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