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유우성 "저는 간첩이 아닙니다."

[경향신문] 유우성 "저는 간첩이 아닙니다."

12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피고인인 유우성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기 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 *** 저는 간첩이 아닙니다 그냥 다른 사람과 똑같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고요 그냥 대한민국에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찾아서, 저의 작은 꿈을 찾아온 한 사람입니다 가족이랑 같이 살고 싶은 마음에 동생을 한국에 데려오게 됐고요 1년 넘게 너무 억울하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하루 빨리 건강이 안 좋은 아버지와 동생과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한승곤 PD hsg@kyunghyang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