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프로세스 진전 기대감↑…청와대 "새역사 쓰길 기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평화프로세스 진전 기대감↑…청와대 "새역사 쓰길 기대" [앵커] 청와대도 2차 북미정상회담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 결과에 따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급진전할 것이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2차 북미정상회담 확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두 정상은 이미 싱가포르에서 70년 적대의 역사를 씻어내는 첫발을 뗀 바 있습니다 이제 베트남에선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전의 발걸음을 내딛어주길 바랍니다 " 김 대변인은 미국과 적대관계를 청산한 베트남의 과거를 언급한 뒤 북한과 미국도 새 역사를 써나가기를 기대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 결과에 따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급진전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당장 2차 북미정상회담 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이 뒤따를 전망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먼저 이뤄지고 나면 그 이후에 김 위원장의 답방은 좀 더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가능하고, 4월 안에는 성사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됩니다 북미회담 결과에 따라선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도 추진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날짜에 맞춰 베트남을 찾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김 대변인은 가능성이 희박하다면서도 북미간 대화가 진척되면 베트남에 갈 수도 있다고 문을 열어놨습니다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남북미와 중국이 참여하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논의가 뒤따를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