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EO "미, 반도체 보조금 줘야...한국·대만 의존 위험" / YTN 사이언스
인텔의 최고경영자가 한국과 대만에 반도체 생산 의존은 위험하다며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위한 정부 보조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텔 CEO 팻 겔싱어는 "미국의 생산비가 아시아보다 30∼40% 비싸서는 안 된다"며 "미국에 더 크고 빠른 반도체 공장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정부 보조금 지급을 호소했습니다 겔싱어는 "상원은 통과하고 하원에 대기 중인 61조 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지원법뿐 아니라 제 2, 제 3의 반도체 지원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퀄컴이나 엔비디아 등 미국 반도체 설계 회사들은 자신들의 제품을 주로 삼성전자나 대만의 TSMC에 위탁 생산해 미국의 세계 반도체 생산 점유율이 수년 사이에 3분의 1에서 12%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YTN 이종수 (jslee@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