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피격현장 공개..."이달말까지 산유량 회복" / YTN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는 현지 시간 20일 최근 공습을 받은 석유시설 가운데 1곳인 쿠라이스 유전의 산유량이 이달 말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람코의 남부 석유시설 책임자인 파하드 압둘카림은 "9월 말까지 원유 생산량이 공격을 받기 전으로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쿠라이스 유전에서 검게 탄 송유관 등 피격 시설과 복구 활동 등을 기자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사우디군은 지난 18일에는 석유시설 공격에 쓰였다는 크루즈미사일과 무인기의 파편을 언론에 공개하며 이란이 공격의 배후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아람코의 핵심 석유 시설인 아브카이크 단지와 쿠라이스 유전이 공습을 받아 사우디의 산유량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친이란 성향의 예멘 반군은 무인기들로 사우디 석유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 정부는 이란을 공격 주체로 지목했습니다 이란은 이번 공격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