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석유시설 공격' 미사일 파편 공개..."이란 배후" 주장 / YTN

사우디아라비아군은 핵심 석유시설 공격에 쓰였다는 크루즈미사일과 무인기의 파편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이들 무기가 이란제이며 이란이 공격의 배후라는 점이 확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우디군 대변인 투르키 알말리키 대령은 현지시간 18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감시 카메라 동영상을 보면 이번 공격은 북쪽에서 시작됐으며 의심할 나위없이 이란이 배후"라고 말했습니다 알말리키 대변인은 예멘 반군의 근거지인 남쪽이 아닌 북쪽에서 공격이 시작됐다고 특정해 이란이 연루됐다는 점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공격의 주체로 이란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아 이란과 정면 군사 충돌은 일단 피하려는 뜻을 내보였습니다 알말리키 대변인은 "정확한 공격 원점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이번 공격과 연관되지 않았다고 전면 부인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