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의결...한국당 의원들, 국회의장실 항의 방문 / YTN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 진행 : 나연수 기자, 우철희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내년도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을 뺀 이른바 '4+1 협의체'가 만든 512조 3000억 원 규모의 수정안이 50분 전쯤 의결됐습니다 한국당은 날치기 통과라며 격렬하게 반대했지만 표결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국회 나와주십시오 [기자] 국회입니다 국회에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전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가 됐고요 9시 14분에 본회의를 정회했는데 아직까지 속개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게 여야 원내대표들 간의 협의에 의해서 정회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금방 속개할 것이라는 전언이 있었는데 지금 문희상 국회의장 방으로 한국당 의원들이 몰려가 있는 모양이에요 [기자] 지금 조금 전에 저희 생방송으로도 보내드렸습니다마는 내년도 예산안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서 바른미래당 등에 의해서 처리가 됐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강력하게 반발을 한 상태인데요 지금 현재 문희상 국회의장이 본회의 정회를 선언한 뒤에 한국당 의원들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있는 의장실로 항의 방문을 한 상태입니다 지금 저희가 화면을 보여드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문희상 의장의 오늘 내년도 예산안 처리 과정에 대해서 강력하게 항의를 하고 있고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한국당 의원들이 의장실 앞에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또 항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자] 지금 의장실 앞에서는 뭐가 겁이 나는 거냐 의장님, 나와라 천벌받을 거다, 이런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하고요 아들 공천 얘기 이런 것까지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네요 [기자] 지금 화면으로도 보고 계시지만 앞서 내년도 예산안 표결에 앞서서 한국당 의원들은 문희상 의장의 내년도 예산안 상정 그리고 처리를 강행하려는 시도에 대해서 사퇴하라 그리고 또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이 문희상 의장이 지역구로 있는 의정부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할 것이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 아들 공천을 염두에 둔 것이냐 이러면서 아들 공천이라는 말까지 해가면서 강력하게 항의를 했던 상황입니다 [기자] 오늘 본회의 상황을 조금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 밤 8시 38분에 오전에 정회됐던 본회의가 다시 한 번 속개가 됐습니다 개의와 동시에 한국당 의원들은 문희상 국회의장 자리까지 나가서 거세게 항의를 했고요 고성이 이어지면서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이루어져야 했던 토론도 전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기자] 오늘 원래 당초 예산안 처리 과정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드리자면 원래는 예산안은 쓰는 돈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예산안을 쓰기 위해서 수입을 어느 정도로 할 것이냐 그러려면 세법을 고쳐야 되는데 보통 예산 부수 법안, 세입 부수 법안 이렇게 일컫습니다 보통 예년도 예산안, 특히 수정안에 대한 제안 설명 그리고 토론 그다음에 표결하는 절차가 되는데 오늘 문희상 의장이 상당히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정기국회 마지막 날이고요 이미 예산안 처리 시한이 한참 지났기 때문에 문희상 의장이 제안설명을 대체를 했고 토론도 한국당 의원들의 강력한 반발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토론 종결을 선언하고 바로 토론에 들어간 건데요 이 때문에 한국당 의원들은 지금 현재 계속해서 불법 처리다, 이런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자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