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추, 폭염 속 소나기…습도ㆍ불쾌지수 높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입추, 폭염 속 소나기…습도ㆍ불쾌지수 높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입추, 폭염 속 소나기…습도ㆍ불쾌지수 높아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 언제쯤 끝나려나 싶으시죠. 그래도 오늘은 말 그대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입니다. 다만 오늘도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어제보다 더 많은 지역이 예상되고요. 비의 양은 5~50mm 정도지만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습니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잠시나마 기온이 내려갈 수는 있지만 그치고 나면 오히려 습도가 높아지면서 꿉꿉함이 더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35도까지 올라 어제만큼이나 덥겠고요. 어제 비가 내리면서 30도를 밑돌았던 동해안 지역도 오늘은 강릉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내리는 소나기는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 점검 미리 해주시고요. 당분간 동해안으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피서객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이시각 기온 서울31.4도, 광주 30.9도로 서쪽은 이미 30도를 넘겼습니다. 기온은 더 올라서 낮기온 서울과 대전 35도, 광주 36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도 높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 소식이 들어있고요. 이달 중순을 넘어서도 폭염수준의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