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샘물✍ 2024.11.28. ‘America the Beautiful(아름다운 미국)’이란 노래가 찬송가로 지정된 이유를 상고(詳考)해보자! 성경봉독: 신애라 집사
📖 시편 33:12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America the Beautiful(아름다운 미국)란 노래가 미국의 제 2의 국가(國歌)처럼 여겨지면서 많은 이들이 애창함으로 인해 케네디 정부에서는 현재의 국가(國歌) 대신 새로운 국가로 대체하려고 했지만, 정부에서 시도한대로 성사되지 못하고 말았다 하지만 미국의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이 노래를 찬송가로 승격시켜 찬양하는데, 미국이 1776년 7월 4일(cf 열두샘물✍ 필자의 주민등록번호: 490704 - 1******)에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여 건국(建國)한지 200년이 겨우 넘어 내후년이 되어야 250년이 되는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강대국이 된 비결이 한두 가지가 아니겠지만, 노랫말의 내용에서 알 수 있고 가사 중에 하나님을 칭하는 단어인 ‘God’가 내포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보면 알 수 있듯이 최우선적인 요인은 미국의 시민권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나라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1620년 신앙의 자유를 찾아 잉글랜드 출신 이민자 102명이 Mayflower(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북아메리카 대륙의 매사추세츠 주 Plymouth Harbor(플리머스 항구)에 도착한 후 인디언의 도움을 받아 정착하게 된 것이 미국(美國)이란 나라가 시작되는 시발점이기 때문인데, 미국인들은 이들을 가리켜 ‘Pilgrim Fathers(필그림 파더스)’ 또는 ‘Pilgrims(필그림스, 순례자)’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은 영국이 ‘성공회(聖公會, Anglicanism, Episcopal Church)’를 국교(國敎)로 정한 것처럼 기독교를 국교로 지정하지 못했고, 미국의 시민 100%가 기독교인이 아니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이 크리스천임을 자인하고 있는 나라이고, 교회를 다니지 않는 불신자마저도 하나님이란 호칭이 자주 등장하는 미국의 문화에 거부감을 표출하거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오늘 인용한 시편 33:12의 말씀처럼, 우리나라도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들이 100%로 구성된 나라는 아닐지라도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대다수의 국민이 하나님의 섭리를 수용하는 나라요대부분의 국민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방관자가 되지 않도록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기독교의 교리와 문화를 더욱 널리 전파하여 복된 삶을 살아가는 나라를 구축(構築)하는 일에 일익(一翼)을 담당하며 살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