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대전서 일가족 숨진 채 발견…밀린 우윳값 25만원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사건사고] 대전서 일가족 숨진 채 발견…밀린 우윳값 25만원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사건사고] 대전서 일가족 숨진 채 발견…밀린 우윳값 25만원 外 [앵커]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선 밀린 우윳값 고지서가 발견됐고 경찰은 사인을 규명하고 있습니다 부산 금정산에선 조난 사고가 발생해, 한 시간여 수색 끝에 구조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중구의 아파트 단지, 출동한 경찰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43살 A씨가 화단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신고가 들어간 시간은 오후 4시쯤 경찰이 A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집을 찾아 가보니, 30대 아내와 10살이 안 되는 아들과 딸도 숨져 있었습니다 집 밖에서의 침입 흔적도, 별다른 외상의 흔적도 없었습니다 다만 현관에는 한 달에 3만 7,000원 하는 우윳값이 7개월 동안 밀려 26만원가량이 찍혀있는 고지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비슷한 시간 부산 금정산에선 71살 김 모 씨의 구조요청이 들어왔습니다 119 대원들이 바로 출동했지만 30분이 지나도록 찾지 못했고, 소방헬기 5대가 더 출동해 1시간여 수색을 벌였습니다 소방 인력 출동 1시간 반여 만에 김 씨는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김 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아 스스로 이동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