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서 산화 6명 호국영웅 70여 년 만에 영면 / YTN
육군은 어제 국립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에서 6·25전쟁 당시 산화한 호국 영웅 6명에 대한 합동 안장식을 각각 엄수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이승옥 이등중사 등 6명의 호국 영웅은 국방부의 전사자 유해 발굴 과정에서 신원이 확인돼 70여 년 만에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6명 가운데 고 이승옥 이등중사와 전복희·고영기 하사는 국립서울현충원에, 고 오문교 이등중사와 최봉근·태재명 일병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고 오문교 이등중사는 휴전을 10여 일 앞둔 1953년 7월 10일 철원 화살머리고지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고, 이승옥 이등중사는 1950년 8월 백병전이 치러질 정도로 혈투가 벌어졌던 가산-팔공산 전투에서 만 18세의 나이로 전사했습니다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조사에서 지금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은 선배님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육군 전 장병은 영웅들의 위대한 군인정신과 애국심을 본받아 그 숭고한 사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