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급 공채 시험...방역 관리 강화 / YTN 사이언스

애초 2월 29일로 예정됐던 5급 공채 공무원 시험이 내일 전국 32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한 뒤 처음 치러지는 이번 시험엔 만2천여 명이 응시합니다 정부는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시험 당일, 시험장 주 출입구를 단일화하도록 했습니다 시험장 출입자 모두 손 소독과 발열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종료 후에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순차 퇴실시킬 계획입니다 또 시험실별로 수용인원을 15명으로 줄이고 수험생 간의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소독과 환기 등 조치를 통해서 감염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전국 모든 시험장에는 인사혁신처 간부와 직원 303명이 방역담당관으로 파견돼 감염예방과 방역조치를 현장에서 직접 관리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앞서 시험장 방역관리를 위해 응시자 중 확진자나 의사환자 등 관리 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출입국 이력을 사전 조회했습니다 사전 조회는 지난 8일부터 운영 중인 자진 신고 시스템을 활용한 것으로 여기서 확인된 정보에 따라 자가격리자 등 별도 관리가 필요한 수험생은 예비 시험실에서 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