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맑고 선선…미세먼지 해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휴 마지막 날 맑고 선선…미세먼지 해소 [앵커] 이번 연휴 날씨가 참 좋죠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6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때 이른 더위가 물러가겠고 말썽이었던 미세먼지도 해소되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도 동심으로 물든 듯 푸릅니다 따가운 햇볕 아래 긴 기다림에도,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친구의 부채질은 일찍 찾아온 더위도 달아나게 합니다 처음 해보는 활쏘기는 마냥 신기합니다 [홍수경·윤은채 / 경기 시흥시] "여기와서 많은 체험을 했는데 그중에 활쏘기가 처음에는 쉬울 줄 알았는데 해보니까 좀 어려워서 실수 많이 했던 것 같아요 " 모래 위는 명절 씨름 대회를 방불케 합니다 치열한 힘 겨루기 끝에 승부는 났지만 오늘 만큼은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최현·채원 / 서울 서초구] "태어나서 처음으로 씨름을 해보는데 할아버지한테 물어보고 해서 기대되요 " 연휴 마지막 날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따뜻한 남풍 대신 차가운 북풍이 불면서 며칠째 이어진 초여름 더위가 누그러집니다 한낮에도 기온은 서울 20도, 광주와 대구 21도에 머무는 등 선선하겠습니다 말썽을 부렸던 미세먼지도 물러갑니다 선선한 바람에 오염물질이 밀려 나가면서 전국의 공기질은 보통 단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며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