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하달

[국방홍보원]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하달

[국방뉴스] 2023 07 24 [국방홍보원]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하달 전국 곳곳에 폭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면서 풍수해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국군의무사령부는 전 군에 감염병 발생 예방수칙을 하달하고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습니다 국군의무사령부가 21일 폭우와 홍수지역 감염병 발생 예방수칙을 최근 전 군에 시달했습니다 풍수해 감염병은 장마와 태풍으로 하천이 범람해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생기는 병원균과 모기, 파리 등 감염 매개체에 의한 감염병을 말합니다 주요 질병은 장티푸스 등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오염된 물 등에 노출해 발생하는 접촉성 피부염, 안과 질환 등이 있습니다 부대는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지킬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침수지역에서 대민지원 활동을 할 때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종료 후에는 노출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각각 30초 이상 손 씻기를 실천하고 끓인 물이나 안전하게 포장된 물을 마셔야 하며 조리된 음식을 오래 보관하지 말고 음식물 용기 오염이 의심되면 세척 혹은 폐기해야 합니다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인원은 조리에 참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기매개 감염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웅덩이 등 서식지를 제거하고 야외 활동시에는 기피제 사용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침수지역 대민지원 활동시에는 방수복과 장화·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좋고 발열과 설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료를 받고 집단 발생이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신고해야 합니다 부대는 올해는 평년보다 국지성 호우가 잦아 폭우와 홍수 발생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예방에 더욱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