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총회 · 내일을여는집 노숙인 지원 나서 l CTS뉴스

기장총회 · 내일을여는집 노숙인 지원 나서 l CTS뉴스

앵커: 김 기자, 이번엔 섬김 현장을 다녀오셨다고요? 기자: 네, 한국기독교장로회와 노숙인 자활시설 내일을여는집이 인천의 한 역 앞 광장에서 노숙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습니다  감염예방을 위해 기존의 급식 방식에서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비롯해 김밥과 죽, 빵, 음료수 등을 담은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들어보시죠 INT 육순종 총회장 / 한국기독교장로회 앵커: 인천지역도 코로나19 사태로 노숙인 사역에 어려움이 많죠? 기자: 네, 맞습니다 현재 인천지역 노숙인들은 코로나 사태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이 전면 중단된데다 노숙인 시설조차 입소가 금지된 상탭니다 22년 동안 거리노숙인들을 돌봐 온 내일을여는집도 마찬가진데요 내일을여는집 이준모 목사에 따르면 “최근에 인천시에서 매일 노숙인 음식꾸러미 지원을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급식 대신 음식 꾸러미로 매일 오후 한타임 나눔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 단체만 노력한다고 해서 나아지긴 어렵죠? 굶주림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코로나 감염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숙인들을 향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