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투심 막힌 '서부선'…'102번 이전 집중' 논란_SK broadband 서울뉴스

민투심 막힌 '서부선'…'102번 이전 집중' 논란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김대우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서부선 경전철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사업 추진 기간이 늘 전망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102번 정거장의 위치를 옮기는 데 힘쓰겠다고 했는데, 정거장 위치를 신경 쓸 때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부선이라 불리는 경전철은 서대문구 주민들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서울시 자료를 보면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돼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열린 기재부 민투심에서 서부선 실시협약안이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이성헌ㅣ서대문구청장] "기재부 심의에서 탈락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준공시점까지 총사업비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총사업비에 반영하는 자잿값 상승분에 대한 산정 기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점을 들어서…" 다음 민투심을 노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기존 계획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게 됐습니다 이를 두고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102번 정거장 위치를 옮기는 데 더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서부선은 102번 정거장 위치를 두고 은평구가 맞냐 아니면 서대문구가 맞냐에 대한 논란이 여전한 상황입니다 [이성헌ㅣ서대문구청장] "실시설계를 하기 전까지 역사 위치 부분은 논의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다고 하는 게 서울시 실무자들이 저한테 했던 얘기이기 때문에 저는 현시점에서 실시협약이 아직 마무리가 안 됐습니다만 역사 위치 부분을 논의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구의회에서는 지금은 정거장 위치를 신경 쓸 때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호성ㅣ서대문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사실 이 정도 되면 정거장 문제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서부 경전철 노선 전체에 대한 걱정까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이성헌 구청장은 지금 단계에서 102번 정거장의 위치를 논의한다고 해서 서부선 사업 자체가 더 늦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Btv 뉴스 김대우입니다 (김대우 기자ㅣjrkim@sk com) (촬영편집ㅣ최준호 기자) (2023년 9월 21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 24시 #서대문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