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아가씨' 칸 경쟁부문 초청…한국영화 4년만

박찬욱 '아가씨' 칸 경쟁부문 초청…한국영화 4년만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다음달 11일부터 열리는 제69회 칸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 14일 오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아가씨'를 포함한 영화제 초청작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004년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박 감독은 이로써 7년 만에 칸의 레드 카펫을 밟게 됐고, 한국영화는 2012년 이후 4년 만에 경쟁부문 진출 쾌거를 이뤘습니다 나홍진 감독은 '곡성'으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데뷔작 '추격자'와 '황해'에 이어 3번째 작품도 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은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