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연예뉴스] '학폭 논란' 안세하·전종서·김히어라, 어떻게 지내나 봤더니…

[독특한 연예뉴스] '학폭 논란' 안세하·전종서·김히어라, 어떻게 지내나 봤더니…

OBS 독특한 연예뉴스 [4061회 2024년 9월 23일] 상반된 입장 속 이어지는 진실 공방부터 활동 중단, 해명에 이르기까지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스타들의 현 상황을 '스타N이슈'에서 짚어봤다 지난 9월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배우 안세하의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 밝힌 A 씨가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 학폭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시작된 것 조광형 기자는 "A 씨는 안세하 씨가 학창 시절 소위 일진이었고 일진 무리와 함께 자신을 위협하는가 하면 원하지도 않은 싸움을 하라고 했다며 다소 구체적인 상황들을 예를 들었다 자신의 아들이 매주 참여하는 한 야구 구단의 수업이 있는데 안세하 씨가 이 구단의 시구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안세하의 소속사는 언론 매체 인터뷰를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안세하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추가 폭로가 나오며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또 안세하를 옹호하는 반응들도 나오며 점입가경이 된 상황 안세하의 20년 지기라 밝힌 C 씨는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황당한 주장이다, 그의 성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광형 기자는 "안세하 씨를 둘러싼 비난과 옹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방송사까지 나서 논란이 증폭되는 양상이다 한 시사 프로그램에서 안 씨의 학폭 관련 핵심 취재원을 확보했으나 내부 논의 결과 방송은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엇갈리는 진실 공방 속 예기치 않게 피해를 본 사람도 생겼다 한 누리꾼이 안 씨의 중학교 후배인 주우재 씨를 언급하며 주 씨도 이를 알고 있을 거라고 추측한 거다 이에 주 씨의 SNS에 '안세하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댓글들이 쏟아졌지만 주 씨는 일정 대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거센 후폭풍에 안세하의 활동은 빨간 불이 켜졌다 학폭 논란의 시발점이 됐던 야구 경기 시구 취소, 뮤지컬 '젠들맨스 가이드' 9월 일정 변경 및 10월 출연 여부 미정, 한 연극제 홍보대사직에서도 해촉됐다 이러한 분위기 속 과거 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스타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학폭 논란이 일었던 배우 전종서는 논란이 불거진 후 첫 공식석상이었던 지난 8월 드라마 '우씨황후' 제작발표회에서 '사실이 아니다'라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조광형 기자는 "지난 4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학교 시절 전종서 씨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그런데 정반대의 주장이 나오면서 진실공방이 펼쳐졌고 전 씨의 소속사 측은 학폭 관련 주장이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히어라는 드라마 '더 글로리'로 유명세를 얻고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해 9월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이던 그녀는 SNS에 논란을 부인하는 입장문을 올리고 제보자들을 만나 상황을 수습하며 활동을 강행, 끝까지 무대에 올랐다 조광형 기자는 "김히어라 씨의 소속사 측은 학폭 논란이 제기된 지 7개월이 지난 올해 4월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 씨와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들이 서로 만나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향후 김 씨는 대중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성실하게 인생을 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라고 말했다 김히어라는 소속사의 입장 발표 후 SNS 활동을 재개했다 이어 할리우드 진출 소식도 전해지며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세하 #전종서 #김히어라 대한민국 경인지역 지상파 OBS 경인 TV ENT 공식채널입니다 무단도용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