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가 선정한 2020년 10대 뉴스 – 9위와 10위는?(최대진) l CTS뉴스

앵커: CTS가 2020년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이번한주에 걸쳐 10위부터 1위까지 전해드릴텐데요 앵커: 2020년 올해의 10대 뉴스, 오늘은 10위와 9위를 알아봅니다 최대진 기잡니다 2020년 CTS 10대 뉴스, 10위는 ‘성탄절 다시 울려 퍼진 캐럴’입니다 지난 2008년부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음악을 틀기 위해선 저작권료를 지불해야했고, 커피전문점, 체력단련장, 복합쇼핑몰 등 50제곱미터 이상 상점까지 범위가 확대되면서 캐럴을 듣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지난 겨울부터 보다 많은 캐럴들이 거리 곳곳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공유마당 사이트를 통해 무료 캐럴 14곡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저작권 문제 등이 일부 해소됐고, 매년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개최하며 서울 시청앞 광장에 세워진 대형성탄트리에도 캐롤이 등장했습니다 음원을 사용할 때는 제목과 출처, 이용조건 등의 저작권정보표시를 매장 혹은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됩니다 한편, 지난 5일 한국교회와 CTS가 함께 준비한 ‘2020 대한민국 성탄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각 지역 현장을 연결하는 온택트 행사로 개최했습니다 또한 찬송가 경연대회, 코리아퍼레이드 등 기독교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돋보인 한 해였습니다 2020년 CTS 10대뉴스 9위는 ‘기록적 장마로 인한 한국교회 피해와 지원’입니다 올해 장마는 54일로 역대 가장 긴 장마기록을 남겼습니다 전국의 수많은 교회들이 침수되거나 파손됐지만 정부의 이렇다 할 피해지원 기준이 없어 더욱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힘든 상황이었고, 이에 한국교회봉사단 등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주요교단들이 수해로 피해를 입은 교회들을 찾아 생필품과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또한 CTS는 수해 피해 특집 모금방송을 진행하며 모금운동을 전개해 수해로 피해입금 교회들에게 총 3억 8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2020년 CTS 10대 뉴스 ‘성탄절 다시 울려 퍼진 캐롤’이 10위를 ‘기록적 장마, 한국교회 피해와 지원’이 9위로 선정됐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