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대 뉴스 – 6위 출산율 최저 한국교회도 위기, 5위 한반도 평화 다시 제자리 (김인애)

2019년 10대 뉴스 – 6위 출산율 최저 한국교회도 위기, 5위 한반도 평화 다시 제자리 (김인애)

앵커: CTS에서는 2019년 10대 뉴스를 선정해 이번 한 주간 보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올해의 10대 뉴스, 오늘은 어제에 이어 6위와 5위를 발표해 드립니다 이한승 기잡니다 2019년 CTS 10대 뉴스, 먼저 6위는 출산율 최저, 교회의 다음세대 관심 촉구입니다 출산율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은 0 88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사상 처음 1명 선이 깨지며 충격을 줬는데 1년 만에 0 9명 선마저 깨진 겁니다 이러한 사회 문제로부터 교회도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주요 교단들이 발표한 교세 통계를 보면 기독교인의 숫자는 급속하게 줄고 있으며, 다음세대의 숫자는 처참한 수준입니다 저출산 위기에 맞서 CTS는 올 한 해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교회 안에서 이뤄지고 있는 교육콘텐츠의 다양한 사례를 CTS뉴스를 통해 연중 보도하는 것은 물론 다음세대를 위한 방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특히,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 운동 등 기독대안학교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데 노력했습니다 저출산 위기에 맞선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관심 촉구, CTS 10대 뉴스 6위였습니다 2019년 CTS 10대 뉴스 5위는 한반도 평화문제 제자리걸음이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한껏 기대감으로 부풀어 올랐던 남북관계는 올해 들어 급속도로 악화됐습니다 한반도 평화의 시계는 지난 2월 28일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로 멈춘 상탭니다 급기야 북한은 또다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언행을 시작했고, 최근에는 미사일 도발 가능성을 예상하는 실험들을 재개했습니다 조심스러웠던 미국도 강경 의지를 나타냈고,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대책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역시 올해 초부터 교회 차원의 남북 민간교류와 인도적 대북 지원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추진하던 방북계획과 교류사업은 하노이회담 결렬 후, 사실상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2019년 CTS 10대 뉴스 5위, 식어버린 한반도 평화 바람이었습니다 CTS뉴스 이한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