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2 와유당의 성경암송 1463 - 시편 24:1 - 홍찬혁 목사

20250102 와유당의 성경암송 1463 - 시편 24:1 - 홍찬혁 목사

1463(2025년 1월 2일 목) 시편 24:1 기독교 신앙의 출발점은 창조 신앙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신다는 믿음이 기독교 신앙의 출발점인 것입니다 그 신앙으로부터 오늘 시인의 신앙 고백이 나올 수 있습니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 땅이 여호와의 것입니다 인간이 만들고 생산한 것이 아닌 자연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토지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믿음으로부터 토지 공개념이라는 개념이 나왔습니다 토지로 말미암는 이익은 결코 개인의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땅값이 올라간 것은 개인의 노력이나 땀의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사회적 공유 재산으로 해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헨리 조지는 이러한 개념만 확립시켜도 이 땅에서 가난한 자가 사라질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모든 세금을 없앨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오, 그러나, 인간의 욕심이 어찌 이 놀라운 은혜를 현실화할 수 있을까요? 땅에 충만한 것이 다 여호와의 것입니다 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땀과 노력이 가미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쌀 한 톨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다 여호와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 세계가 다 여호와의 것입니다 이 세상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 세계 만물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인간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 세계에 거하는 모든 사람이 다 여호와의 것입니다 이 세상의 만민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악인일지라도 하나님의 백성이며, 죄인일지라도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는 출발점입니다 그리스도인 중에 십일조만 하나님의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닙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가 얻는 모든 소득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십일조는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과 우리가 얻은 모든 소득이 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고백하는 신앙 고백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이라는 신앙 고백으로서 소득의 일부를 드리는 것이지, 나머지는 다 내 것인데 그 일부를 드리는 것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 우리가 우리 마음 깊숙한 곳에서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라는 오늘 시인의 신앙 고백을 우리도 따라 할 수 있기를 빕니다 시 24:1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