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국회의장 전 보좌관 아들, 프랑스서 귀국중
청와대 폭파협박 용의자, 프랑스에서 귀국 중 [TV리포트]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가 프랑스에서 귀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연합뉴스TV는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용의자로 확인된 정의화 국회의장의 전 보좌관 강 모 씨의 아들이 프랑스에서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최형두 국회 대변인은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청와대 협박용의자의 아버지인 강 모 전 보좌관이 아들에 대한 설득에 성공했고 귀국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정신과 치료 경력이 있는 청와대 폭파협박 용의자는 귀국하는 대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강 전 보좌관의 아들은 "청와대를 폭파시키겠다"며 다섯 차례에 걸쳐 프랑스에서 국제 전화를 걸었다 또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자택을 폭파시키겠다"는 글도 올렸다 한편 강 전 보좌관은 지난 23일 경찰 연락을 받은 뒤 곧바로 사표를 제출했으며 프랑스로 출국해 아들의 귀국을 설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