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김문수-김영환, 단일화 대화…'동지'의 양보
그렇습니다 오늘(7일) 국회에서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와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우연히 마주쳤습니다 그러면서 단일화에 관해서 얘기를 나눴는데요,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김문수/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 안철수 후보가 아니 박원순한테는 양보해주고 왜 나한테는 안 해 ] [김영환/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안에 계시잖아 그러니까 문수 형 이번에 되는 거는 어려운 일이야 이번엔 그냥 이번엔 양보하고…] 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대신 김영환 경기지사 후보가 두 사람은 같은 당인데요, 김문수 후보에게 '서울시장 후보직을 양보하라'라고 요구를 한 것입니다 이러면서 '양보'의 근거로 '노동운동'을 근거로 들기도 했는데요 김영환 후보가 '김문수 후보는 노동운동 동지다'라고 하자 김문수 후보가 '동지는 아니고 내가 좀 선배이지'라는 쪽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바로 '선배는 뭐 거의 맞먹는 친구지…' 하면서 '노동운동의 정신은 다 양보'라면서 양보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