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책 당정청, 사드·경제 현안 논의 / YTN
[앵커]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늘 실무 협의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과 사드 배치 논란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조율합니다 다음 달 열리는 재보궐 선거는 여야 모두 공천 마무리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오늘 당정청에서는 어떤 현안들이 논의되나요? [기자]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오늘 회의에서는 경제활성화 법안과 공무원연금개혁, 최저임금 인상 등 4월 임시국회의 주요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현재 여권 내에서 논란이 되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 논의 과정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오늘 회의에서는 4월 임시국회 주요법안과 공무원연금개혁, 노동시장 구조개선 방안 뿐만 아니라 국가안보와 관련된 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당에서는 유승민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선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최경환, 황우여 부총리가 참석합니다 또, 청와대에서는 현정택 정책조정수석과 조윤선 정무수석, 안종범 경제수석이 나올 예정인데요, 유승민 원내대표가 수시로 만나 당청 현안을 논의하겠다고 한 만큼 정례화 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높습니다 [앵커] 내일은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죠? [기자] 국회 정보위는 내일 이병호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도덕성과 업무 능력 등을 검증합니다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큰 쟁점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야당에선 이 후보자가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공백기가 너무 긴데다 국정원 재직 시절 해외 파트에서 주로 근무한 만큼 행적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설명인데요, 다만 그동안 이 후보자의 신문 기고 칼럼 등을 볼 때 보수색이 짙어 정치적 편향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중립성과 함께 국정원 개혁 의지 등에 대한 검증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의 테러 위협과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비 능력에 대한 검증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일부 야당의원들은 아들의 건보료 탈루 의혹과 장남의 병역 면제 과정에 대해서도 명확한 해명을 요구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지선[sunkim@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