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끼리 말하는 위험, 옳지 못한 생각들] 2024년 3월 15일, 사순 제4주간 금요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악에 눈이 멀어버리면 이런 일이 생깁니다 (사순 제4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에 악한 생각을 품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끼리 말하고, 속으로 혼자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악을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니코데모와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과 대화했지만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은 저희끼리 말하고 혼잣말을 했으며 악한 생각을 품었습니다 악인들의 불행은 '저희끼리'만 대화하며 '악한 생각'을 선으로 여기는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