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고3 접종시작.. 변이 바이러스 확산 촉각 | 전주MBC 210719 방송

[뉴스데스크]고3 접종시작.. 변이 바이러스 확산 촉각 | 전주MBC 210719 방송

고3 수험생이 접종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사전예약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그나마 반가운 소식인데요 변이 바이러스가 번지고 있는 만큼 집단면역에 달성할 때까지 도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예방접종센터가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도내 150여 학교의 고3 수험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대상은 2만 4천여 명으로 학교별로 날짜와 시간대를 나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접종자들은 하루 쉬며 가슴 통증 등 이상반응은 없는지 확인하게 되고 다음달까지 2차 접종을 모두 마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서 수능 전 접종으로 수험생들은 안도감을 나타냅니다 강민 고교생 생각보다 막 그렇게 아프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이제 백신을 맞았으니까 이제 코로나 감염될 걱정은 좀 줄어들어서 좋은 것 같아요 50대 초반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예약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53에서 54세를 시작으로 이틀간 연령별로 예약이 진행되다 이후 24일까지 연령 제한 없이 예약이 이뤄집니다 / 도내 코로나19 상황은 전주와 완주, 군산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을 방문했던 20대와 경남 집단감염과 연관돼 베트남인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군산의 고교생과 초등생의 감염 사실도 확인돼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진행됐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일상생활에 방역수칙을 더 잘 지켜주시고 조금의 의심증상이 있더라도 업무배제 반드시 해주셔야 되고 즉시 검사를 통해서 보건당국은 전북지역에 델타와 알파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유행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경각심을 늦춰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백신접종대상 #고3백신 #코로나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