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대구경북뉴스] 체육인불자연합회 청량사·임강사 성지순례...“힘들어도 함께”

대한불교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가 경북 봉화 청량산 청량사와 안동 임강사 성지순례를 갖고 신심 증진과 함께 체육인 불자 포교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청량사 주지 운경스님은 1천300년 전 원효대사와 의상대사와 얽힌 창건 설화와 유리보전(琉璃寶殿)과 지불(紙佛), 고려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사연을 소개하며 과거 산 봉우리마다 자리 잡은 33개 암자에서 독경소리가 울려 퍼질 정도로 대사찰의 위용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체육인불자들은 응진전 등 사찰 곳곳을 탐방하고 공양간에서 점심공양을 한 뒤 강호문화의 발상지 안동 임강사로 이동해 청량사 회주 지현스님의 법문을 들었습니다 [인서트] 지현스님 / 청량사 회주·임강사 주지 “여러분과 여러분은 60억 대 1의 만남입니다 해외 활동하다가 옆에 친구들 보기 싫어서 안나가야지 하는 것보다는 달의 메시지, 미워해도 시기하고 힘들어도 달처럼 꿋꿋하게 여러분들이 함께하는 그런 회의 끝까지 자리를 지켜 주십사 부탁을 드리면서 ” 문홍식 체육인불자연합회 회장은 사찰순례로 체육인들의 친목을 다지고 불교포교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출처 : B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