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 착공 20210621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 착공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효성-린데그룹의 액화 수소 합작 공장이 오는 2023년 가동을 목표로 첫 삽을 떴습니다 보다 많은 수소를 전국에 공급하기 위해 기체 수소를 액체로 만드는 것인데, 수소 도시를 향한 발걸음도 그만큼 빨라지게 됐습니다 김진구기잡니다 (레포트) 공단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이용해 액화 수소를 생산하는 공장이 울산에서 착공됐습니다 오는 2023년 5월 가동을 목표로 연간 만3천 톤을 생산할 예정인 이 공장은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몹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승용차 10만대를 움직일 수 있는 액화수소가 생산되고 증설되면 3만9천 톤의 세계 최대의 (액화 수소 공장이 될 것입니다)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시키면 부피가 1/800로 줄어 한번에 14배 많은 양을 수송할 수 있고 저압 상태이기 때문에 더 안전하다 생산된 액화수소는 차량용은 물론 드론, 선박, 지게차 등의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쓸 수 있어 연관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양사는 공장 완공시점에 맞춰 전국 주요 거점지역에 120여개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조현준 효성그룹회장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소에너지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겠습니다 울산을 탄소중립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가 아직 여물지 않은 수소시대의 도래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전주기 수소산업 인프라를 갖고 있는 울산에 또 하나의 핵심 시설이 추가됨으로써 수소도시를 향한 발걸음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유비씨 뉴스 김진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