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뉴스]장애시설 위탁 소송까지

[청주MBC뉴스]장애시설 위탁 소송까지

◀ANC▶ 청원군의 장애인 시설 위탁 운영자 선정이 법적 다툼으로 번지게 됐습니다 청원군의 부실 심사가 또 다른 분란을 일으키게 됐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청원군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11월에 문을 여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탁 운영자로 한국장애인부모회를 선정했습니다 그런데 위탁 운영자의 범죄 경력 조회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게 드러나 한 달 만에 결정을 취소하고, 2순위인 장애인부모연대를 위탁자로 선정했습니다 ◀INT▶ 박범순 장애인복지담당/청원군 "벌금 100만원 이상 전과 있으면 결격사유인데 발견하지 못해 착오" 그러자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 부모연대 운영 내정자 역시 결격사유가 있다며 이 단체를 선정한 것은 위법이고 특혜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최난나 회장/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 "다시 선정된 단체 운영자도 결격 사유 있다" 또 청원군이 행정착오 책임을 장애인 단체에 떠넘기고 있다며 법원에 위탁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청원군은 장애인 단체의 반발에 관계 없이 예정대로 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겠다는 입장이고 탈락한 단체는 정식 소송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