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거리두기 완화 설레는 부산 대학가
#코로나19 #거리두기 #대학가 [앵커멘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가운데 찬바람이 불던 대학가에도 봄 햇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아직 체감경기는 이전 그대로 이지만 새학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석진 기자의 보도 입니다 남구의 대학로 골목 입니다 상가 한 집 건너 한 집이 빈 곳 입니다 지난 연말 붙여져 있던 임대 현수막도 그대로 입니다 그럼에도 남아 있는 상인들은 다시 문을 열고 장사 준비를 시작합니다 INT) 최재영 / 남구 대연동 확진자수가 늘어나고 줄어드냐에 따라서 대면, 비대면 수업 비율이 왔다갔다 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도 1 학기 까지는 대면 비대면을 병행할 것 같은데 올해는 장사하 는 입장에서 지난해 보다는 좀더 손님들이 많이 와줬으면 대학로에도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졸업식은 온라인으로 대체됐지만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조금은 가벼워 보입니다 S/U) 김석진 기자 정부가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고 신학 기를 맞아 상인들도 대학로 상권이 활성화 되길 기대하고 있 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녹록치 않습니다 부산은 지난 설연휴 이후 거리두기가 1 5단계로 내려갔지만 하루 2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각 대학들도 비대면 강의를 신학기까지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노치성 / 남구 대연동 지금 유동인구 자체가 너무 없거든요 보통 저녁 7시 되면 은 거의 사람이 없어요 백신 접종하고 이러면 사람들이 안 심하고 유동인구도 생기고 한편 부산지역 대부분의 대학들은 다음달 2일 개강을 합니다 신입생 입학식은 비대면이나 아예 취소된 곳이 많고 강의 또 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실시합니다 B tv 뉴스 김석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