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229 정조의 화성 건설 ? 노론 세력을 견제하다

영상한국사 I 229 정조의 화성 건설 ? 노론 세력을 견제하다

정조 13년,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수원의 명당으로 이전했다 사도세자의 복권 작업은 정조 평생의 숙원이었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묘에 참배할 때마다 슬픔을 억제하지 못했다 그리고 더 이상 아버지에 대한 원통함을 숨기지 않았다 이런 정조의 모습을 지켜보던 노론 대신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심환지, 김종수, 이병모 등은 사도세자의 죽음에 정치적 책임을 지닌 사람들이었다 당시 노론세력들은 북촌 일대에 거주하면서 한양을 지배하고 있었다 북촌의 노론들은 종로일대의 상권을 장악하고, 이익을 독점하며, 응집력을 키웠다 한양을 지배하던 노론에 맞서 정조가 선택한 것이 수원이었다 정조 18년, 정조는 신하들을 대동하고 팔달산에 올라 화성 건설을 명한다 대규모 행궁이 설치되고, 도시 외곽으로는 6km에 달하는 거대한 성곽이 건설됐다 정조는 또 경제개혁 조치를 통해 노론의 기반을 약화시키고, 수원을 상업도시로 발전시켰다 화성에는 정조의 친위부대 장용외영도 설치돼 6천여 명의 병사들이 배치됐다 #정조 #수원화성 #건설#노론 #세력 #심환지 등 견제#북촌 거주 노론 종로 상권 장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