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228 정조, 사도세자를 복권하고 대탕평을 꿈꾸다

영상한국사 I 228 정조, 사도세자를 복권하고 대탕평을 꿈꾸다

화성에서 야간 군사훈련인 야조가 이어졌다 횃불을 올리며 시작된 야조에서는 각종 무기의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군사력을 등에 업고 임금을 위협해 온 신하들은 지켜보기만 할 뿐이었다 신기전, 불랑기포, 홍이포 등이 배치된 화성은 난공불락 첨단요새의 면모를 드러냈다 죄인의 아들로 살아온 33년, 정조의 화성 건설 의도에 대해 노론은 두려움을 품었다 그러나 정조의 의도는 어떤 세력도 배제하지 않고, 모든 세력을 통합시켜 대탕평을 이루는 것이었다 수원 행차 두 달 전 정조는 사도세자에게 왕에게만 올리는 8자의 존호(章倫隆範基命彰休, 장륜융범기명창휴)를 올린다 정조의 목표는 모든 세력이 사도세자의 복권을 찬성하게끔 하는 것이었다 #정조#야간 #군사훈련 #야조#대탕평#사도세자 #복권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