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5개월 연속 감소  단기 일자리만 증가  UBC프라임뉴스 20200812

취업자 5개월 연속 감소 단기 일자리만 증가 UBC프라임뉴스 20200812

취업자 5개월 연속 감소 단기 일자리만 증가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른 고용시장 충격이 이어지면서 취업자가 5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금으로 급하게 만들어낸 공공근로 형태의 단기 일자리는 크게 늘어나 고용의 질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김진구기잡니다 (레포트) 어르신들이 골목길을 돌며 쓰레기를 치우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희망 일자리 사업으로 이름 붙여진 이 일엔 최저임금인 8천590원의 시급이 주어집니다 그나마 일주일에 20시간, 최대 넉달까지만 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희망 일자리 참여자 오전 8시50분에 모여서 조별로 구역별로 나눠서 오후 1시까지 (일을) 합니다 하루에 4시간 일을 합니다 (시지1) 울산지역의 취업자가 5개월 연속으로 줄고 실업률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시지2) 또 주 36시간 미만 근로자가 지난해 보다 11% 이상 는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6%나 줄었습니다 (시지 아웃) 고용률은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모두 하락했습니다 안정적인 일자리는 줄고 세금을 들여 만들어낸 노인형 단기 일자리만 크게 늘었다는 의밉니다 (인터뷰)김태근 시민연대 사무처장 위기 상황에서의 공공재정을 통한 일자리 정책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민관 협력을 통한 근본적인 일자리 대책이 필요 합니다 특히 통계상 취업자로 잡히지만 상황에 따라 실업자로 옮겨갈 가능성이 큰 일시휴직자가 무려 21%나 급증해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코로나 여파로 괜찮은 일자리는 줄고 고용의 질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유비시 뉴스 김진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