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앞바다 전복 어선 선원 구조 순간...'어창 에어포켓'에서 40시간 버텨

경주 앞바다 전복 어선 선원 구조 순간...'어창 에어포켓'에서 40시간 버텨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정진욱 기자, 송영성 기자 = 21일 경북 경주시 감포 동방 42km해상서 뒤집힌 홍게잡이 어선 A호에서 사고 발생 40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한국인 선원은 물이 차오르지 않은 선미에 있는 어창에서 구조를 기다렸다 경북 경주시 감포 앞바다에서 전복된 어선의 선원이 실종 사흘 만에 선체 수색에 나선 해경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 생존 선원(기관장)은 배가 뒤집히기 직전 선미 어창으로 들어갔고, 물이 차오르지 않은 공간에서 구조를 기다렸다 #경주앞바다_어선선원구조 #감포 #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