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中 보복관세, 트럼프 지지층 800만 명에 직격탄” / KBS뉴스(News)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핵심 지지기반 지역이 경제적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무디스애널리스틱스'의 분석을 인용해 "중국의 보복관세는 미국의 심장부에 엄청난 충격을 가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무디스애널리스틱스'에 따르면 미 중서부 농업지대와 북동부 공업지대를 중심으로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카운티 가운데 약 20%, 800만 명이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민주당 힐러리 후보를 지지했던 카운티 가운데는 약 3%, 110만 명 정도만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