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2차 수정안...노동계 "12,000원" vs 경영계 "9,700원" / YTN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1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이 2차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근로자위원 측은 최초요구안보다 210원 적은 12,000원을 요구했고, 동결을 주장했던 사용자위원 측은 올해보다 80원 오른 9,700원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회의 때 제시한 1차 수정안과 비교하면 노동계는 130원 더 낮췄고, 경영계는 50원 더 올렸습니다 사용자위원 측은 내부 격론을 통해 이번 수정안을 제출했다며, 소상공인 상황을 고려할 때 9,700원이 최종안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근로자위원 측은 물가인상과 1인 미혼 가구 생계비를 고려해 이번 수정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사간극이 여전히 큰 가운데, 사용자위원 측이 최종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공익위원이 논의의 폭을 좁히기 위한 심의촉진구간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