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계시록을 교정한다 (35): 하늘의 전쟁에 관한 교리 사기-계 12장 (김홍기 목사 WWW.21CHURCH.COM)

신천지 이만희계시록을 교정한다 (35): 하늘의 전쟁에 관한 교리 사기-계 12장 (김홍기 목사 WWW.21CHURCH.COM)

김홍기 목사, Ph.D.(미국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 D.Min., M.Div.(미국 탈봇신학대학원); B.A.(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철학과); 교회성장연구원 원장, 캐나다록키침례교회 담임목사. 성경을 기록한 선지자들과 사도들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했습니다. 66권으로 구성된 성경은 그러나 하늘에서 뚝 떨어진 책이 아닙니다. 초대교회 때에 구약의 39권의 성경책들은 이미 정해져 있었고, 이것들은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예수님도 구약성경 39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셨습니다. 그러나 신약의 27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과 확증을 받는데 오랜 세월이 걸렸습니다. 어떤 책들은 1세기 중반부터 대부분의 교회들에 의해서 정경으로 인정을 받았지만 어떤 책들은 초대교회의 보편적인 인정을 받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결국 A.D. 397년 ‘카르타고 회의’를 통해서 신약의 27권이 정경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정경의 기준은 사도성(사도나 사도의 측근이 기록함), 영감, 내용, 교회의 보편적 수용성 등이었습니다. 이 중 내용은 성경의 다른 책들과 비교해 볼 때 ‘일관성’이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판단의 근거였습니다. 이처럼 성경의 각 책들도 성경의 다른 책들과 오랜 동안 비교를 해 보면서 정경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정통교회(그리스도인의 가장 중요한 신앙을 공유하는 교회)는 A.D. 397년의 카르타고 회의 이후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서 기록된 또 다른 정경을 더 이상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교회 안에 ‘정경에 대한 이해 혹은 해석’만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정경이 일관성의 테스트를 거쳐야 했던 것처럼 ‘성경에 대한 이해와 해석’도 성경의 여러 다른 책들과 주의 깊게 비교해 가며 성경적으로 타당한 것인지 아닌지를 테스트해야 합니다. 정통교회 안의 ‘정당한 해석’은 이런 엄격한 과정을 거쳐서 수용되는 것입니다. 물론 정통교회 안에도 다양한 해석이 존재합니다. 때로 다른 해석들이 서로 충돌하고 갈등을 빚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어떤 성경 해석이 정통교회 안에서 보편적 인정을 받으려면 성경의 여러 다른 책들의 가르침과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리고 조화 혹은 일관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성경적 해석의 권위가 더 부여됩니다. 반면에 이단 교리는 이런 필수적인 과정 혹은 테스트를 전혀 거치지 않습니다. 이단 교리는 항상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가르침이라고 둘러대며 정경과 동일한 권위를 주장합니다. 그리고 과대망상 같은 이야기로 소위 ‘계시’를 받은 교주를 신격화시킵니다. 이것은 모든 기독교 이단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신천지 이만희교도 역시 똑 같습니다. 소위 ‘이만희 계시’가 교리 사기인 것을 밝히는 길은 정경과 비교해 보면 됩니다. 오늘의 동영상은 정경의 엑스레이로 이만희 교리를 찍어서 이것이 이만희 교리 사기임을 확실히 드러냅니다. 성경을 공부하십시오! 그리고 성경적인 해석을 익히십시오. 그러면 어떠한 간교한 이단도 그 정체가 드러납니다. 시청하실 때 지혜와 계시의 영을 풍성히 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