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북부 혹한 12명 사망...주말에 풀릴 듯 / YTN
체감 온도가 영하 60도까지 떨어지는 혹한이 불어닥친 미국 중북부 지방에서 지금까지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미 언론은 현지 시각 31일 아이오와주에서 18살 대학생이 캠퍼스에서 동사로 사망하고, 한파를 뚫고 귀가하던 82살 노인이 길에서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고 전했습니다 APTN은 이 밖에도 일리노이주와 인디애나주 등에서 최소 12명이 강추위와 관련해 희생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기상 당국은 해당 지역의 기온이 대부분 섭씨 영하 30도 이하로 떨어졌으며, 여기에 북극의 소용돌이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50도에서 60도까지 내려갔다고 전했습니다 APTN은 이번 혹한이 이번 주말부터는 조금씩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