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거취 분수령...입장 밝힐까? / YTN

유승민 거취 분수령...입장 밝힐까? / YTN

■ 방송 : YTN 이슈오늘 (08:00∼10:00) ■ 진행 : 최수호·이광연 앵커 ■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 최진녕, 변호사 [앵커] 오늘 국회법 개정안 재의와 함께 또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목이죠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입니다 가장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사퇴 시한으로 못박고 있는 친박계와 여전히 사퇴불가론을 고수하고 있는 비박계의 일촉즉발의 전운까지 감돌고 있습니다 이 문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가 오는 6일 재의 표결을 계기로 해서 뭔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 입장을 밝혀라 이게 친박계의 주장인데 오늘 유승민 원내대표를 취재한 현장 기자들의 말을 빌리자면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표명도 하지 않겠다, 의원총회에서도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거든요 먼저 유승민 원내대표의 녹취, 들으신 다음에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죠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거취 관련 입장 표명 의향 있으신지?) "안 합니다 " (전혀 안 하세요?) "네 " (국회법 관련해서는 좀 정리해서 말씀하시나요?) "예, 예, 이야기하겠습니다 " [앵커] 방금 유승민 원내대표의 발언 여러 가지 함의가 있다고 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 일부 사설에서 봤을 때 재미있는 말이 있었습니다 침묵은 금이나 이제는 말할 때다 이렇게 한마디로 표현을 한 것 같은데요 사실 이 사태가 6월 25일 이후에 오면서 사실 처음에는 상당히 어떻게 보면 대통령의 격앙된 반응에 대해서 송구스럽다라고 하면서 몸을 낮추는 모습이었다가 여론의 추이를 보더니 어떻게 보면 버티기 모습으로 온 것이죠 나름대로 여론의 큰 지지를 받았고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당내 차기 대권주자 4위까지 급상승하는 등 나름대로의 스텐스를 유지할 만한 힘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국민들도 대통령과 원내대표의 싸움을 보면서 이제는 조금 피로감을 느끼는 그런 시점인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김무성 대표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나름대로 지지를 해 오다가 현재로서는 이른바 달도 차면 기울 수밖에 없다라는 논리를 해서 지금 유승민 원내대표의 스텐스를 압박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본인은 어떤 식으로든 나름대로 버티고 있지만 버티기도 체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나름대로 본인의 선택의 시간이 임박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