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취임 4주년…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 / 연합뉴스TV(YonhapnewsTV)

박 대통령 취임 4주년…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 / 연합뉴스TV(YonhapnewsTV)

박 대통령 취임 4주년…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 [앵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과 특검 수사가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박 대통령의 취임 4주년인 오늘, 서울 도심에서는 대규모 탄핵 찬반집회가 열립니다 퇴진행동은 올해 처음으로 민중총궐기 집회를 열어 세를 모으고, 탄기국 측도 집회장소를 확대해 탄핵의 부당성을 알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이번주로 17번째를 맞는 촛불집회는 올해 첫 민중총궐기 집회로 시작합니다 지난 이틀동안 48시간 국민행동에 들어간 참가자들은 오후 4시부터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를 주제로 집회를 엽니다 주최측은 박 대통령의 즉각 사퇴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결정 그리고 특검 연장의 목소리를 낼 계획입니다 조금전부터는 광화문광장에서 사전집회 형식으로 송파 세모녀 3주기 추모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본집회는 오후 6시부터 한시간반 정도 진행하고, 오후 7시반부터 청와대와 헌재, SK본사 등 세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입니다 주최측은 헌법재판소에 탄핵인용과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위해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해달라고 호소하며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앵커] 오늘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는 역대 최대 인원이 나올것으로 전망되면서 본격적인 세대결이 될 거라고요? [기자] 14번째 탄핵 반대 집회가 지금 막 대한문 앞에서 시작됐습니다 헌법재판소의 27일 박 대통령 탄핵 심판 최종 변론을 앞두고 주최측은 역대 최대 인원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에 대비해 대한문 뿐 아니라 을지로입구역 근처까지 집회 장소를 확대했습니다 주최측은 '태극기로 지키겠다'는 주제로, 모든 것을 걸어 탄핵을 막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오늘 집회에는 탄핵심판에서 박 대통령 변호인을 맡고 김평우 변호사와 문창극 전 총리후보자, 그리고 김진태, 윤상현 의원 등이 참석합니다 오후 6시부터는 대한문에서 한국은행을거쳐 서울역, 중앙일보 본사를 지나 다시 대한문으로 돌아오는 행진이 예정돼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버스로 양측간 집회장소를 분리하고 1만7천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합니다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