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동두천 무증상 감염 확산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경기 동두천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이틀 만에 100명에 육박했고, 서울 구치소에서도 18일 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 동두천에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이틀 동안 96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날 81명에 이어 외국인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무증상 전파가 많고 감염 경로도 알 수 없어 문제는 심각합니다 ▶ 인터뷰(☎) : 동두천시 관계자 - "외국인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하나씩 연관성이라든가를 파악하기가 굉장히 어려운가 봐요 소통 문제도 있고 " 지난 13일 청주 교도소 감염 이후 18일 만에 서울구치소에서 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1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8명을 기록했습니다 일상감염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는 나흘 만에 400명대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 인터뷰 :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정체 상태라는 것은 안정화와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언제든지 방역수칙 준수가 이완이 되면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들이 항상 잠재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완화와 백신 접종으로 자칫 방역 심리가 해이해질 수 있다며 여전히 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심가현입니다 [gohyun@mbn co kr] 영상편집 : 오광환 #MBN #종합뉴스 #코로나19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