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죽기 억울"…실직 조선근로자 추석 '묻지마 흉기난동'
"혼자 죽기 억울"…실직 조선근로자 추석 '묻지마 흉기난동' 실업자 처지를 비관해 추석에 가정집에 침입해 묻지마 흉기 난동을 벌이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15일 전남 목포의 아파트에 침입해 70대 할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9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할머니는 발을 찔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조선소 하청업체에서 일하다가 지난 5월 실직했으며 "혼자 죽기 억울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