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깨져 빠진 친구 구하려다...중학생들 줄줄이 저수지 빠졌다

얼음 깨져 빠진 친구 구하려다...중학생들 줄줄이 저수지 빠졌다

✔중앙일보 구독하기 8일 오후 5시27분쯤 충남 119상황실에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친구들이 저수지에서 놀다가 빠졌다 빨리 좀 와서 구해달라”는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자아이 목소리였다 사고는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신월저수지에서 발생했다 아이들이 물에 빠진 건 오후 5시20분쯤인데 차가운 물 속에서 버틴다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충남 119상황실은 사고 발생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천안 직산119안전센터에 출동 지령을 내리고 경찰에도 공조를 요청했다 #신월저수지#중학생#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