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수소.식품'...국가산단으로 날개

미래산업 '수소.식품'...국가산단으로 날개

#미래산업 #수소 #식품 #국가산업단지 #수소특화 #전라북도 #국가식품클러스터 앞서 보신 것처럼, 이번 정부의 결정에 따라 우리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소와 식품산업의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사업 추진 과정의 파급효과와 함께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두 지역의 국가산업단지는 파급효과도 매머드급입니다 CG/// 생산유발액만 5조에서 6조 규모에 이르고 고용유발은 1만 8천 명에서 2만 명 규모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 도내 기업 유치의 기반이 되는 국가첨단산단 조성을 통해 전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무엇보다 가장 큰 효과는 미래산업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겁니다 세계 수소산업은 연 평균 6%씩 성장해 2천50년 세계 시장 규모가 2조 3천억 달러, 우리 돈 3천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CG IN 정부도 2030년까지 그린 수소를 만드는 수전해 등 7대 전략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수소전문 기업을 6백 곳으로 늘리는 등 수소 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했습니다 CG OUT 여러 지역이 눈독을 들였던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완주로 결정되면서 전북은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갖추게 됐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완주군이 세계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군정의 역량을 총 결집해서 최대한 빨리 착공하고 완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국가식품클러스터도 2단계 확장이 결정돼 전북의 식품산업도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 1단계 산단 분양률이 80%까지 올라 분양할 땅이 얼마 남지 않아 애를 태웠던 익산시도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전대식/익산시 부시장 : 전라북도의 주력 산업인 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이고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거점 육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셈입니다 ]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우수한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전문 인력도 키워야 합니다 [이중희/전북대 나노융합공학과 교수 : 수소 관련된 원천 기술이 우리나라에 아직 굉장히 부족하거든요 그래서 원천 기술에서부터 부품을 만드는 일, 그 부품을 가지고 제품을 만드는 일, 그런 것들에 어떤 기업적인 지원이 필요하겠고 ] 두 지역은 앞으로 개발계획 수립과 예비타당성 조사 같은 절차를 거쳐 국가산업단지로 정식 지정됩니다 그런데 이 절차에만 최소 3,4년이 걸리는 만큼 정부가 약속한 신속한 추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의 정치력과 행정력을 모아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