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BC 뉴스] '익산 장점마을 사태' 연초박 업체 대표 징역 2년 | 전주MBC 210715 방송
익산 장점마을 집단암발병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업체 관계자들이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2월, 비료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금강농산'의 전 대표 이 모 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금강농산 측이 용도가 제한된 담뱃잎 찌꺼기를 KT&G(케이티앤지)로부터 받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방식으로 재가공했고 환경재앙을 초래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장점마을 주민대책위 측은 최근에야 이 재판 결과를 알게 됐으며, 업체가 이미 파산해 피해 책임을 묻기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익산 #장점마을 #징역2년